업무 효율 UP
어디서든 걱정 없이 프로답게 일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답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하다. 동료와의 협업부터 오롯이 혼자 집중해야 하는 일까지. 한 공간 안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용한 앱들을 소개한다.
Editor 정재림
클릭 한 번으로 어디서든 만나요!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재택근무의 특성상 동료와의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기 때문이다. ‘줌’은 화상회의를 도와주는 앱으로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해준다. 또한 줌 앱을 이용하면 업무 회의는 물론이고 온라인으로 함께 회식을 하는 이른바 ‘랜선 회식’도 가능하다는 사실! 집에서만 일을하면 활동이 적어 쉽게 우울해질 수 있는데 이때 동료들과 함께 잡담을 늘어놓으며 친밀감을 형성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줌 ZOOM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업무 협의는 해야 한다면 이 앱을 사용해보자. 회의 방을 만들고 링크를 참여자에게 보내면 손쉽게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1,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도 문제없다. 참여자 3명 이상의 회의는 4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록, AI 비서에게 맡기자
분명 함께 회의에 참여했는데 업무방향을 각자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회의록 작성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회의를 하다보면 꼼꼼하게 회의록을 작성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럴 때 누군가 대신 회의 내용을 정리해준다면 얼마나편할까? 이럴 때는 보이세라 앱을 이용해보자. 보이세라의 인공지능 비서 에바(Eva)는 회의 내용을 대신 기록해주기 때문에 회의록을 손수 작성하거나, 회의 녹취를 다시 들을 필요가 없다. 일정이나 가격, 만료 일자등의 중요한 키워드를 인지해 핵심내용을 똑똑하게 정리해준다.
보이세라 Voicera
인공지능 비서 에바는 회의 때 녹음된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 분석까지 해준다. 회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도 좋고, 회의가 끝난 뒤 팀원들과 회의 내용 결과를 공유하기도 간편하다. 에바에게 “몇월 며칠에 회의가 있으니 일정을 잡아줘”라고 명령하면 다음 회의 일정까지 잡을 수 있다.
나만의 BGM으로 집중력 UP!
조용한 독서실 대신에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다. 적당한 소음이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백색소음에는 파도 소리, 빗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도 있지만 공기청정기 소리 책장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웅성거리는소리 등도 있다. 일정한 주파수의 스펙트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재택근무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질 때 백색소음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집중력 향상은 물론 심신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백색소음을 제공하는 앱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백색소음
백색소음 앱은 다양한 백색소음을 제공한다. 타이머 기능을사용하면 잠들기 전 혹은 업무시간 동안 백색소음을 설정해둘 수 있어 편리하다. 다양한 소리를 원하는 대로 조합하고 소리별로 음량 설정도 가능해 ‘비 오는 날의 카페’, ‘바람 부는바닷가’ 등의 소리를 만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