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생명 이해숙 설계사
고객과 마음을 나누는 ‘행복설계사’
보험이란 고객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말하는 이해숙 설계사. 그녀는 학습지 교사로서 제1의 인생을 살았고, 보험 설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왔다. 앞으로 제3의인생은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 설계사로 살아가기를 꿈꾸고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든든한 인생 설계 동반자이길 원하는 그녀의 행복한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글>정재림 사진>고인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
이해숙 설계사는 사범대를 졸업하고 웅진 씽크빅에서 1기 다이아몬드 교사로 선임됐던 베테랑 교사였다. 12년간의 교사 생활을 하다, 두 아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고 자연스럽게 아이들 교육과 살림에 신경쓰게 되면서 그간의 교사 생활을 끝마쳤다.
이후 자신에게 주는 상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지에서 만난 선진국의 노인들이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우리나라의 국민도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노후를 돕는 재무 컨설턴트야말로 무척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달았다. 아이들의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것처럼, 재무설계도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일임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이해숙 설계사는 여행의 동기부여를 통해 뉴욕라이프, 지금의 처브라이프생명에 입사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년간의 교사 생활에서 보험 설계사로 변모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입사 초에는 생명보험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교육에 참여했다. 대학에서 강의를 듣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교육 첫날 생명보험 명예의 전당 MDRT에 대한 철학을 듣는 순간 소명 의식을 느꼈다. 사람들의 삶에서 리스크 관리와 노후를 설계하는 생명보험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보험 일이 낯설기는 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학부모와 상담을 하던 일이 몸에 배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해숙 설계사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던 것처럼 재무설계도 고객을 관리하고 이끌어주는 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고객관리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보험 설계사의 길을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고객을 향한 소명의식
분명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사람들의 편견에 가로막히는 일도 다반사였다. 보험에 대해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생명보험의 중요성을 설득시키기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유명 보험회사처럼 브랜드가 잘 알려진 보험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도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학습지 교사로 일할 때에도 회사의 브랜드에 의존하기보다 교육에 소신 있는 철학으로 일해 왔던 만큼, 이번에도 한결같은 소명 의식으로 나아갔다.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지닌 회사라는 확신도 있었다. 130년의 전통을 가진 회사가 앞으로도 고객과 변치 않고 계속 같이 갈 것이라는 믿음도 컸다.
“육군 장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부지런함이 습관이 돼 있었어요. 보험 설계사가 되었을 때도 지점 식구들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해서 업무를 준비하고,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우직하고 묵묵하게 일하는 것이 고객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듯이, 보험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었다는 이해숙 설계사. 이제는 후배들을 가르치는 위치에 올랐지만 처음 간직한 소명의식만은 변치 않았다.
“보험 설계사는 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것을 강조해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에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자산 관리를 돕고, 리스크를 관리해 꿈을 지켜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자부심과 철학을 가지고 이 일을 사랑하고 즐겨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보험 설계사가 되었을 때도 지점 식구들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해서 업무를 준비하고,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우직하고 묵묵하게 일하는 것이 고객의 신뢰를 얻는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보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한다는철학이 담겨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사랑이 꼭 필요하죠. 계약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약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이 중요해요."
인생을 함께하는 든든한 조력자
어느덧 보험 설계사로 일해 온 지 14년이 된 이해숙 설계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조력자도 생겨났다.
“20년 전, 학습지 교사를 할 당시 제게 한글을 배우던 꼬마가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 고객이 되었던 일이 참 뜻깊어요.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에 가입해 서명을 할 때 눈물이 날 만큼 감동스럽고 보람된 일이었어요.” 학습지 교사에서 보험설계사로 전직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또한 2018년도에는 종신 MDRT를 달성하기도 했다. “매년 MDRT가 되는 것이 목표였어요. 우수인증설계사나 MDRT는 설계사로서 바로 설 수 있는 타이틀이라 생각해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큰 지표가 되죠.” MDRT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많은 부분이 남아 있었을 때,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고객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10번 이상 제안서를 고쳐 쓰고 다시 상담할만큼 철두철미하고 까다로웠던 고객은 지금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있다. MDRT 목표에 고비가 있을 때마다 부족한 부분을 두말없이 계약해 주었다. 2018년종신 MDRT 목표를 앞두고도 경기가 어려워 목표치가남았을 때, 올해는 마지막 날까지 힘들지 말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MDRT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인연이다. 더불어 회사 안에서 인연을 이어온 동료들도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었다.
“ 10년 이상 회사에서 함께 인연을 이어온 김성수 지점장님은 제게 훌륭한 매니저이자, 멘토이자, 동료인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회사 안에서도 지점 식구들과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월 1회의 단합 모임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있다.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고객의 기쁨이 되는 행복 컨설팅
제1의 인생은 학습지 교사로, 제2의 인생은 보험 설계사로 지내온 이해숙 설계사는 이제 제3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50세부터는 또 다른 도전을 통해 재무설계에서 나아가 고객의 행복을 이끌어가는 행복 컨설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보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사랑이 꼭 필요하죠. 계약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약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이 중요해요. 사랑이 없이는 좋은 설계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설계사가 된 이유를 마음속에 잘 간직하며 살고 싶어요.”
실제로 이해숙 설계사는 새로 지은 집에 고객을 위한공간을 만들었다. 고객과 커피 모임을 가지며 고객들의 교류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험이란인생의 해가 뜰 때 우산을 잘 준비하고 있다가 인생의 비가 올 때 우산을 펴는 것이죠.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는 인생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행복설계사’의 진심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PROFILE
이름 이해숙
회사 처브라이프지점 더드림지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2 한신인터밸리 23층 동관
수상 여부
- 2018 APC Platinum (최고 등급) / Champion 달성
- 2019 MDRT 종신회원 달성
개인룸 여부 개인 코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