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보듬는 첫 손길부터
고객과의 공감, 그리고 삶의 끝자락을
함께하는 고객지원팀입니다
글_고객지원팀 박경서 사무관리사
서울의료원 고객지원팀의 많은 업무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각종 지원과 고객에게 친절한 직원과 부서에 표창을 주는 일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객지원팀의 주요 업무를 소개합니다.
“고객과의 첫 만남, 콜센터”
“시민의 병원 서울의료원입니다.” 이른 아침 요란한 벨 소리와 함께 콜센터의 업무가 시작됩니다. 콜센터에 소속된 11명의 상담사가 하루 평균 1,500여건의 진료 예약과 병원 이용 안내, 예약과 일정 변경 등의 안내 업무를 상담하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고 언성이 높아지는 고객의 문의도 있지만 상담사들은 이 모든 것이 병원의 관심과 응원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는 소중한 엄마와 딸, 아내입니다. 고객여러분께서는 한 번만 더 생각해주시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객의 아픔을 공감합니다.”
병원 이용은 수많은 절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면서 진행됩니다. 그러기에 고객이 소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차가운 응대 등 아주 사소한 이유로 민원이 발생합니다. 병원 이용객은 몸이 아프고 힘들기에 아주 작은 소홀함에도 서운함과 불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지원팀 직원은 이러한 고객의 민원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편의를 생각합니다.”
또한 고객지원팀은 병원 내 편의시설의 운영 계획 수립과 계약 및 관리 등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원내 편의시설이 문을 닫아 불편이 많으시겠지만 조만간 푸드코트와 베이커리, 커피숍 등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하면 상 줘요!”
고객의 소리함과 부서 추천을 통해 매년 친절스타직원 16명과 친절부서 2곳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습니다. 고객 응대 서비스가 많은 병원 업무 특성상 친절이 매우 중요한데요. 2,000여 명의 서울의료원 직원이 모두 친절직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친절부서 표창은 계속됩니다.
“이런 법(法)이 어디 있어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법률적 문제에 부딪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객지원팀 소속 변호사는 이러한 직원들의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고 의료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시설과 저렴한 비용, 친절한 응대를 자랑하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사무관리사 2명과 상례사 8명이 24시간 교대로 상주 근무를 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삶의 마지막을 함께합니다.”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사무관리사 2명과 상례사 8명이 24시간 교대로 상주 근무를 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 동북권에서는 깨끗한 시설과 저렴한 비용, 친절한 응대로 소문이 자자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빈소는 입식 테이블로 변경해 문상객을 좀 더 쾌적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밖에도 전광판 교체, 각종 노후 시설보수 등 고객의 편의에 맞추어 개선되고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장례식장은 고인의 마지막과 이를 함께하는 유족들의 마음에 평안함을 드리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