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얼굴

시대를 보는 예술가의 눈

시대를 보는<BR />예술가의 눈
    


시대를 보는

예술가의 눈




예술에는 시대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술가 개인의 작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예술가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므로, 의도하든 그렇지 않았든 시대를 보는 예술가의 시선이 스몄습니다. 일제강점기 예술가들은 식민지 조국의 현실 앞에서 ‘어떤’ 예술을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여기에 누군가는 일제를 향해 펜 끝을 겨누며 저항했고, 또 누군가는 카메라 렌즈에 민족의 아픔을 담아냈습니다. 누군가의 예술은 일제 협력의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술은 다시 시대를 기록하는 역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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