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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열마’라고 부르는 ‘우리회사열린마당’은 BGF리테일의 공식적인 사내 소통채널이다. 지난 3월 18일, 2016년 첫 우열마 전사협의회가 열려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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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편집실 사진_최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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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마, 그것이 궁금하다

“우열마는 회사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회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편으로는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점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열마는 기존에 운영되었던 한마음협의회의 내실을 다지고자 2011년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상향식 소통채널이다. “근로자참여및협력증진에관한법률”에 의해 설치 및 운영되는 노사협의회 제도의 일종으로, 회사와 직원의 공동발전과 직무몰입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각 부서별로 선출된 간부급 상쇠(회사와 직원 간 의견을 조율하는 사람) 39명과 사원급 상쇠 39명으로 이뤄진 ‘부서별 협의회’와 임원, 간부급 상쇠 5명과 사원급 상쇠 5명으로 구성된 ‘전사협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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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소통, 우리가 책임진다

우열마는 조금씩, 점진적으로 BGF리테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에 우열마를 통해 개선된 대표적인 사례로 임직원 생일 선물로 지급되는 ‘CU모바일상품권’과 장기근속 포상 시 증정되는 ‘소정의 선물 및 감사편지 배송’을 들 수 있다. 물론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온도차가 있겠지만, 회사가 직원의 니즈를 반영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근무환경이나 직원복지, 조직문화 개선 관련 사항이 꾸준히 부각되는 추세라고. “직원분들이 제안해 준 다양한 의견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진에게 전달하고, 내실 있게 제도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길라잡이(우열마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사람)로 활동하는 충남영업5팀 차창선 대리는 “임직원 생일이나 장기근속 관련 복지들이 우열마를 통해 진행된 사례라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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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박재구 사장은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우열마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회의 내내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BGF리테일의 중심에는 현장이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한다는 것.

모가비(실무를 책임지는 사람)를 맡고 있는 강서영업3팀 김진수 대리는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상쇠로 활동 중인 충북영업1팀 엄지민 주임도 “우열마의 막내인 만큼, 편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상쇠들인 만큼, 효율적인 회의 진행도 중요하다. 우열마는 전사협의 시 발생할 수 있는 의견 충돌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전사협의 전 상쇠들의 사전모임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조율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인사총무실장 주관 하에 실무협의를 별도로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심도 있고 폭넓게 듣고자 한다. 

“부서별로 제기된 안건 중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의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간혹 장기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차기 전사협의회를 통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지요.”

사내 공식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회사와 직원 간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는 우열마.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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