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에 입사한 23-2기와 2012년 7월에 입사한 24-1기는 BGF 격변의 세월을 그대로 맞았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사명과 브랜드명이 모두 바뀐 것. 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한 그해 여름, 날아오는 주차꼬깔콘을 피해 간판를 교체하던 그때 그 시절 신입사원(일명 ‘독립둥이’)들을 만나보자.
정리_편집실
입사 서류를 작성하며 ‘보광훼미리마트인으로서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입사했는데,
들어오자마자 회사는 BGF리테일로, 브랜드는 CU로 바뀌면서
‘처음에는 잘 정착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변경은 일본 브랜드에서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로의 변경이며,
입사 때 임원 분께서 “너희 24-1기는 CU 1기”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신입사원의 새로움과 열정으로 만들어 가자”라는
말씀을 듣고 일한지 벌써 4년. 지금의 대한민국 CVS No.1 CU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브랜드 변경 이후 열심히 훼미리마트의 잔재(?)를 없애고자 점포에서 훼미리마트 컵이며 물통이며,
창고에서 가려진 훼미리들을 찾으며 먼지를 뒤집어썼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의 만점 달성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점포 리뉴얼을 하며 회사와 함께
SC로서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BGF인이 되겠습니다!
보광훼미리마트 인턴을 마치고 2주 뒤 BGF리테일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직영점에 근무하면서 처음에는 손님들이 브랜드명도 잘 모르고 많이들 물어보셨는데,
2~3개월 뒤 손님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CU라는 이름이 나오니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 직원들의 땀과 의지로 탄생한 우리 CU!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여 거침없이 성장하길 바랍니다^^
2012년을 더듬어보면 보광훼미리마트로 입사를 하고
신입사원 교육을 받은 뒤 BGF 배지를 달고 나온 기억이 나네요.
저의 사회생활과 BGF의 출발이 함께였기에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기업명과 브랜드명이 바뀌고 주위 사람들이 CU라는 브랜드명과
BGF라는 회사명을 생소하게 받아들였는데,
고작 4년이라는 시간 만에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독립 10년이 지나고 1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할 때는
아마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한국 브랜드가 되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BGF, CU 파이팅!!♥
BGF, CU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을 땐 ‘쿠?’, ‘씨앤유?’라며 다들 굉장히 낯설어 했는데,
이젠 보광훼미리마트가 아득히 먼 일처럼 생소하다니,
그만큼 CU라는 브랜드가 자리를 굳건히 했단 뜻이겠지요.
늦은 밤 간판 교체가 끝나고, ‘반짝’하고 예쁘게 조명이 들어온 간판을
멍하니 바라보았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 이후 절 힘들게 했던 피보드가 없어지고, 회사 이름이 바뀌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우리 회사의 가치는 변치 않는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처럼 뜨거운 CU의 4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SC가 되자마자 제가 받은 첫 업무! 간판을 성공적으로 변경하는 일이었습니다.
걱정 반 두려움 반 우려도 많았지만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누구보다 따뜻하게 반기는 점주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간판이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조명은 잘 들어오는 지 꼼꼼히 점검했지요.
CU 간판이 켜지는 순간 CVS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쓰고 있다는 생각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며 어느덧 4주년을 맞이한 CU! 그리고 우리 동기 모두 응원합니다^^
보광훼미리마트로 정식 입사하면서 교육을 받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이
“여러분은 BGF 그리고 CU 1기입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지원하자마자 사명이 바뀌는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고 다짐한 지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입사는 부산으로 하고 합격하자마자 제주도로 자원해서 1년 정도만 있으려고 했는데
어느새 제주도민이 되어버렸네요. 2년 연속 최우수영업부 달성에 이어
3연패를 목표로 부원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는데, 더 나아가 CU의 건승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