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신입사원 시절을 거쳐 오늘날 각자의 자리에서 제몫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BGF가족들. 임직원들의 신입사원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BGF가족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신입사원들에게는 세대공감을 선사할 특집 칼럼을 준비해보았다.
글_편집실
▶ 팀장님의 입문교육시절 사진을 찾았습니다.
아니, 이게 나예요? (놀라서 사진을 봄) 아니 이걸 어디서 찾았어요?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 나네요.
▶ 이때는 특이하게 '세족식'을 했더라고요. 알렉스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당황)….
그러게요. 와~ 근데 진짜 기억이 잘 안나요. 10년도 넘은 일이라(웃음). 저도 이걸 했겠죠?
▶ 맨 앞에 계신 분이 박종성 팀장님과 MD기획팀 김석환 팀장님이시지요? 김석환 팀장님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제 얼굴은 많이 달라졌는데, 김석환 팀장님은 지금이랑 똑같네요. 참 동안이신 것 같아요.
▶ 그림은 왜 그린건가요? 무슨 그림이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웃음). DISC 성격유형 분석을 했는데, D형이 저를 포함해서 딱 3명이 나왔어요. 그래서 함께 그린 그림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것 같네요.
▶ 28-1기 신입사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많은 기회가 여러분의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벌써부터 두려워하지도, 망설이지도 마세요. 눈앞에 있는 기회를 꼭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BGF와 함께 여러분의 꿈을 펼치시길 소망합니다. 28-1기 파이팅!
▶ 과장님, 입문교육 때 기억나시나요?
그럼요. 어휴, 너무 옛날사진이네. (캠프파이어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진은 한계돌파훈련 때 사진이네요. (MD기획팀 김명수 과장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명순가? (합숙실 안 사진을 가리키며) 이 사진은 조별과제를 하는 사진이네요. (일식집 주방장 같다고 하자) 하하, 그러네요. (인재개발팀 최근호 과장을 가리키며) 여기 근호도 있네. 이 사진은 저 주나요(웃음)?
▶ 28-1기 신입사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치열한 경쟁 끝에 BGF에 입사한 만큼, 앞으로도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으시길 바랍니다(살벌). 살아남으세요, 여러분. 저도 살아남을게요.
▶ 동기들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얘들아, 잘 지내지? 살아남자, 우리(비장).
▶ 입문교육시절, 얼마나 기억하세요?
와~ 이 사진이 아직 남아있나요? 무서운 회사네요(농담). 가운데 혼자 서 있는 사진은 신입사원 퍼포먼스 마지막에 다함께 ‘거위의 꿈’을 부르는 장면이에요. 저는 왜 혼자 저기 있을까요(웃음). 풍선을 다 같이 날리는 건 아마 야간 행군 뒤 일출을 보면서일 거예요.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28-1기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아마 지금쯤 끈끈한 동기애로 똘똘 뭉쳐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동기가 큰 자산이 되고, 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 동기애를 꾸준히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BGF는 BGF만의 DNA를 가진 좋은 사람들과, 수많은 기회와, 밝은 미래와 내일이 있는 회사입니다. BGF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나가시길 바랍니다.
▶ 동기인 사진 속 최민건 대리에게 한 마디 한다면?
최민건 대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농담). 예전의 잘생긴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고, 오랫동안 회사생활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