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콕!
짧고, 흥미롭고, 유용한 건강 상식
글 _ 편집실


통증의 왕, 대상포진! 전염되기도 한다?

수두는 보통 어릴 때 많이 걸립니다. 수두에 걸렸지만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대부분 수두 항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수두 바이러스는 같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수두 항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해도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두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는 분들은 대상포진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가 진물 등 피부질환이 발생하면 가급적 접촉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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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활력소, 비타민!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 공개!

수용성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주사로 맞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을 매일 규칙적으로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를 주사로 맞을 경우 한 앰플당 10개에서 15개의 비타민C를 한 번에 먹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단기간에 강력한 효과를 얻기 위해 보통 주사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비타민D와 같이 근육에 맞는 주사의 경우에는 근육에서부터 온몸으로 서서히 퍼지면서 효과가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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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방지를 식단으로?
결석의 성분부터 알고 먹자!

오렌지, 레몬 등과 같이 시트러스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들은 결석이 형성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드시도록 권유를 하는데, 레몬 60mg을 하루에 두 번씩 계속 드셔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것을 지킬 수 있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 치료 용량이 그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결석을 진단받은 분들은 가급적 본인이 어떤 결석 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땅콩이나 시금치 등에는 ‘수산’이라는 결석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드시지 말라고 하진 않습니다. 주의해서 조금씩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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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날 때 해열제 교차 복용법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타이레놀과 부루펜 계열의 이부프로펜, 멕시부펜 시럽,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하루에 4번씩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 체중이 10kg인데 38도 이상 열이 난다면 먼저 타이레놀 시럽을 몸무게의 반인 5cc를 먹인 다음에 열이 안 떨어지고 다시 오르는 추세면 멕시부펜 시럽을 몸무게의 반인 5cc를 먹이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하루에 8번 정도 해열제를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럼 웬만한 고열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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