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2월, BGF캐시넷과 BGF디에스넷이 합병하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BGF네트웍스. 과거 CD/ATM VAN사업 분야에서 업계 5~6위권이던 회사를 1위로 키워낸 저력으로,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그들에게서 ‘혁신’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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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편집실 사진_이소연
혁신의 이름으로 재탄생하다
올 초 새롭게 재편성된 만큼, BGF네트웍스 직원들의 얼굴에도 사뭇 활기가 돌았다. 마치 갓 입사한 신입사원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그들의 모습은 초심, 그 자체였다.
“BGF네트웍스는 기존 CD/ATM VAN사업 업체를 인수하여 시작한 회사예요. 초고속 성장으로 단숨에 업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곳이기도 하지요. 또 현금 사용량 감소에 대응해 CD/ATM 외에 모바일상품권, 현금영수증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병 후에는 디지털 광고 분야에도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VAN사업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CD/ATM VAN사업 분야를 선도하며 혁신을 거듭해온 BGF네트웍스. 한 번 세운 목표는 무슨 일이 생겨도 꼭 해내고야 만다는 그들이다. 그래서일까? 합병 후 더 새롭고, 더 큰 과제 앞에 선 그들의 모습이 당차고 패기 넘친다.
함께해서 더 든든한 우리
매일 아침 슬로건을 제창한 후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본격적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는 BGF네트웍스. 직원들은 슬로건 제창을 통해 업무활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단합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저희 회사의 경우 팀워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가령 분기별로 한 번씩 2~3개의 테마를 정해 힐링데이를 진행하는 식이지요. 예를 들어 당구, 영화 관람, 한강유람선 탑승, 난지캠핑장 체험 등 테마를 정해 직원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도 꽤 높은 편이고요. 또 여름에는 삼계탕이나 수박 등 계절음식을 나눠먹으며 동료, 그 이상의 두터운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힐링데이는 큰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BGF네트웍스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다
BGF네트웍스의 정신으로 ‘원칙과 정도 준수, 열정적 도전정신, 깊이 있는 소통, 재무적인 마인드’를 꼽은 직원들. 이는 이종덕 대표가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경영철학으로 BGF네트웍스의 일원이라면 누구나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기본 원칙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VAN사업 수익모델 강화, 금융/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힘차게 달려 나갈 계획입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CD/ATM기 수수료 매출 외 금융기관과의 제휴는 물론, 다양한 사업영역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BGF네트웍스.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별, 직무별 체계적인 교육으로 핵심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언제나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BGF네트웍스. 그들이 달려 나갈 길에 늘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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