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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제3회 CSV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CSV를 미래 비전으로 공유하는 기업과 기관이 함께하는 ‘CSV소사이어티’는 2014년부터 매년 CSV대상을 선정해 기업들의 우수 CSV 활동을 알리고 있다. 올해 BGF리테일은 CU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 문제를 해결하는 ‘CU새싹가게’를 통한 공유가치창출(CSV)을 인정받아 산업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_편집실 사진_장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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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는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 논문에 2011년 등장한 개념으로, 기업이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전략을 말한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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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의 CSV(공유가치창출)모델인 ‘CU새싹가게’는 CU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가맹 시스템을 지역사회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한다. CU새싹가게는 연간 100여 명의 취약계층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그간 CU새싹가게를 통해 조성된 자활창업자금 및 자산형성지원금만 해도 약 10억 원에 이른다. 



희망이 싹트는 CU새싹가게 바로가기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나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은 24시간 쉬지 않고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출근길 직장인의 졸린 눈을 깨워주는 따뜻한 커피가 있고,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집밥 같은 도시락이 있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술과 안주가 있다. 편의점이 우리나라에 첫 발을 디딘 후 27년 동안 소비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회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 것도 편의점이다.

 

그런 편의점이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 인프라’로 확대되고 있다. ‘CU새싹가게’로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BGF브릿지’로 재해 지역 지원에 나서고, ‘여성안심지킴이집’이 되어 위험에 처한 여성들의 긴급 대피처가 되었다.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도시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인 편의점. 앞으로 편의점(CVS)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롭고 창조적인 사회공헌 모델은 무엇일지, 어떤 공유가치를 창출(CSV)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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