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따개비’. 이는 ‘따로 먹지 말고, 개인적으로 먹지 말고, 비어(Beer)나 한 잔 하자’의 줄임말로, 올해 4월부터 ‘따친소(나의 따개비 친구를 소개해주세요!)’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다양한 교류의 순간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따개비 본래의 취지를 알리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웅녀들의 겨울잠’과 ‘수다’팀을 만나보자.
정리_편집실
작년 여름, 갑자기 울린 SNS 메시지! ‘김하나의 힐링캠프에 초대합니다’
김하나 대리의 제안으로 시작된 ‘웅녀들의 겨울잠’ 첫 여행. 상·하반기 일 년에 꼭 두 번은 가자고 약속했던 여행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마다 이어지게 되었다. ‘웅녀들의 겨울잠’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은, 그 시작이 동료를 바라보는 곱고 따뜻한 시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 계절마다, 번갈아 가며 여행을 기획한다. 기획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우리의 여행은 정적이기도, 때로는 동적이기도 하며, 여행 테마 역시 소박하고 토속적이었다가 럭셔리한 여행이 되기도 한다. 참, 따개비(따친소) 지원을 통해 보다 가벼운 마음, 무거운 주머니로 여행이 가능해졌다. 여행을 지원해 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추억을 소개한다.
▲ ‘웅녀의 겨울잠’ 첫 회동. 강화도로 떠나기 마지막 날! 아쉬움은 모래사장에 글로 묻고,
강화도 앞바다에서 우리들만의 비밀약속(?)을 했다. 이제와 보니, 약속을 지킨 건 김하나 대리뿐!
2010년에 첫 결성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 ‘수다’. 2009년 입사자 김선영 대리를 필두로, 2010년 강미정, 박정민 대리와 2012년 김진주 주임 등 총 4명으로 이뤄진 따개비 친구들이다.
현재 서부산 및 동부산영업부 등 각자 다른 팀에 소속돼 있지만 팀원들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또 관심분야가 비슷한 데다, 뜻이 잘 맞아 문화생활, 여행, 맛집탐방, 맥주타임 등 많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입사 후 선후배로 만난 우리! 영업부 분리 후 만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따개비(따친소)를 통해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피서 및 몸보신 할 겸 떠난 부산 인근의 장안사 방문.
원터치 텐트와 돗자리, 수입맥주 4캔만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보양식 오리백숙 먹고, 계곡 한켠에 자리 잡고 누우면 이곳이 천국(개발4부2팀 박정호 대리도 함께 했다)!
※ 임직원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따개비는 2017년에도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