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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BGF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어느덧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 BGF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 경주지역에서는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지진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이 강력한 태풍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국의 우리 점포도 그 위력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BGF人 특유의 팀웍과 추진력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400여 점포를 일사불란하게 복구하여 역시 BGF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BGF人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한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남은 두 달 동안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두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부문에서 올 한 해 목표했던 바를 이룩하고, 다가오는 2017년을 치밀하게 준비하여야 합니다.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마지막 5분이 중요하다’라고 한 나폴레옹의 말처럼 마무리가 시작만큼 중요합니다. 그간 아무리 열심히 노력했어도 마무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무위(無爲)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7년은 경영 환경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급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상황을 다양하게 가정하여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립한 목표와 전략을 제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전력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 BGF는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윤리경영을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최근 소위 ‘김영란법’ 시행으로 윤리 경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온 세상이 투명한 경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동안 강조해 온 ‘원칙과 정도 준수’라는 경영준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해왔던 관행들 중 보다 높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주저 없이 버리고, 기본과 원칙에 더욱 충실해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경쟁자는 더 이상 다른 CVS社가 아닙니다.

 

이제 편의점업은 신사업모델이었던 1세대를 지나고, 사회적 니즈에 따라 점포수가 급성장하는 2세대를 지나, 상품력을 바탕으로 업태를 확장해나가는 3세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준비와 더불어 新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05년부터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상장 기업의 가치와 수익성을 평가해 가장 유망한 5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2년 연속 ‘아시아 5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BGF는 이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도유망한 기업에서 끝나느냐, 아니면 기대와 희망을 현실로 만드느냐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달렸습니다. 대내외의 기대감을 실현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몫입니다.

 

바야흐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지만, 마라톤을 하기에는 참으로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라톤을 통해 본인의 건강도 챙기고 함께 연습을 하면서 동료애도 다지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GF가족을 사랑하는

회장 홍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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