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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중독성 있는 맛으로 ‘달콤함’의 상징이 된 CU스낵. 그 중심에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이 있다. NB와 PB의 비중을 조율하는 것부터 신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것까지 그들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낵식품팀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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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편집실 사진_이소연



(좌측부터) 김민규 과장, 박성일 팀장, 김서영 주임, 송석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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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부터 PB까지
CU스낵을 책임지다

 

출근 후 담당 카테고리의 일매출을 파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스낵식품팀. 박성일 팀장의 진두지휘 하에 스낵, 아이스크림 등을 담당한 김민규 과장과 초콜릿, 캔디 등을 맡은 송석 대리, 그리고 빵, 디저트 등을 담당한 김서영 주임이 스낵식품팀을 구성하고 있다.


“주로 담당별 현안을 처리하거나 NB와 PB의 신상품 출시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합니다. 점포에 도움이 되는 신상품 도입을 위해 시장 동향을 살피고, 유사카테고리의 매출과 현 SKU의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하지요. 또 주기적인 협력사 상담도 꼭 필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신상품의 매출 동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생각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업무습관이 되어버렸다고 이야기하는 스낵식품팀. 그 결과, 2010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 팝콘’이 국민스낵인 NB상품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2015년 9월 말 기준)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더불어 옛날과자로 대표되는 ‘뻥이요’와 ‘왕소라’도 운영 중이며, 감자스낵인 ‘케틀칩’ 등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PB스낵의 경우 흔히 말하는 ‘질소과자(내용물보다 질소가 더 많은 스낵을 일컫는 말)’가 아닌, 일반 NB상품 대비 가성비 좋은 상품들로 구성된 데다, 맛까지 우수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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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기본,
센스와 열정은 필수!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른바 ‘보고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는 스낵식품팀. 그동안 협력사의 제안이나 MD의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면, 지금은 협력사와 CU상품연구소, MD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기에, 그 어느 곳보다 협력관계가 중요한 팀이라고 입을 모은다.

 

“업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팀장님에게 보고 드리는 형식이지요. 각각의 MD가 전 점포에 들어가는 상품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작은 사항이라도 팀과 본부 내에서 공유가 가능하도록보고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례를 공유하고자 세운 업무규칙입니다.” 

 

기획부터 상품 개발과 출시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탄생한 상품들이기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스낵식품팀. 참신한 아이디어는 기본이요, 센스와 열정은 필수라고 말하는 그들이다. 반면 어렵게 출시한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좋지 못할 때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지만 좌절하기보다는 문제의 원인을 찾아 다음 개발 때 개선방안으로 활용하는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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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빅 이슈,
발렌타인데이를 부탁해~

 

곧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스낵식품팀. 현재 개발 중인 스낵에 대해 아직 공개할 순 없지만,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를 녹인 상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발렌타인데이의 경우 이성간에 초콜릿을 주는 날에서 선물을 하는 날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따라서 초콜릿 외에 다양한 선물용 상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및 직장동료와 나누는 의리초콜릿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어,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상품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해 스낵식품팀의 목표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육성을 통한 가치창조다, 대표상품으로 디저트와 프라페(아이스크림류)를 꼽는 그들. 디저트는 경기불황에 ‘작은 사치’, ‘작은 행복’로 불리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문화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라페는 2015년 일본에서 히트한 아이스크림형 디저트로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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