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여는 풍경
피와 맞바꾼 독립

피와 맞바꾼 독립
그 시절 우리는
억압당할수록 움트고 있었습니다.
지켜야 했습니다. 민족과 나라를.
그렇게 나라 뺏긴 설움은
농부와 학생을 군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땅과 얼을 되찾기 위해선강해져야 했습니다.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5년간
일본에 무력으로 항쟁하였고,
어떠한 치욕 앞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상 길이 남을 그날의 투쟁과
피로 맞바꾼 전사들의 독립정신은
가슴 깊이 빛나고 있습니다.
영광의 피로 되찾은 이 땅에서
값진 자유를 누리는 우리 가슴에는
아직도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